"K푸드 대통령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꿈꿀 수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다시 주목받는다.

이유는 정치 참여의 골든 타임이 바로 현재라는 점이다. 그는 86그룹(연대 85학번)으로 58세다. 다음 선거에선 60대에 접어들며 정치적 청춘과는 거리감을 갖게 된다. ‘골목식당으로 화려하게 방송계에 등판한 외식사업가 이면서도 항상 정치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그의 성향은 보수에 가깝다.

엄지척. 정치권에서 그는 엄지척을 보이며 못난 정치인을 혼내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지 주목된다.  백종원 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와 나름 정치관과 철학이 확실하다. 공군 장교로 병역을 이행해 
엄지척.
정치권에서 못난 정치인을 혼내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지 주목된다.  백종원 대표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나름 정치관과 철학이 확실하다. 육군 학사장교로 병역을 맞춰 확실한 애국관의 소유자다. 

 

. 의견은 반반이다. 잃을 것이 더 많은 정치 참여를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대체적 여론이다.

적극적 인사들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선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말한 것처럼 불판 자체를 바꿔야한다며 그 적격자로 백 대표를 꼽았다.

친근하면서도 단호할 땐 가차 없는 지도력을 갖춘 백 대표에게 국민의힘이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핵심 관계자가 조만간 백 대표와 만나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눌 가증성이 높다고 말했다.

만남 성사는 어느 정도 합의되었다. 의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백 대표를 잘 아는 한 인사는 민주당 내에서 86그룹 퇴진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국민의 힘에선 백 대표의 등판을 통해 보수 진영 86’은 건전하다는 공격 포인트로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인터뷰에서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한적이 없다며 현재로선 생각이 없다는 말로 가능성을 열어놨다./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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