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및 인터넷‧스마트폰‧한글‧엑셀 등…2월말~5월까지 20회 진행
논산시는 관내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에 컴퓨터 기본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컴퓨터 및 인터넷, 스마트폰, 한글, 엑셀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과정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주‧야간 병행, 농업인들의 영농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2월말부터 5월까지 총 20회 60시간(각 회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생활문서 작성이나 영농일지 작성 등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술 습득에 맞춰졌다.
시 관계자는 “농촌사회 고령화로 컴퓨터나 온라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많아 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041-746-8344, 8345), 또는 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