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클리닉 운영, 상담‧니코틴 의존도 측정 등 다양한 지원책 추진
계룡시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 상시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 추진에 나선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 의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전문 금연상담사와의 상담 및 금연교육 실시,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현상 대처 요령 및 금연 강화 물품 지원 등 금연 결심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6개월 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금연을 망설이는 시민들을 위해 금연클리닉 상담등록이 추진되고, 방문 상담을 한 모든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 시민들이 금연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 마련에도 보건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특히 시 보건소는 금연 클리닉 외에 금연 홍보 캠페인 전개, 앞치마를 활용한 일반음식점 대상 금연 홍보, 공동주택 금연 아파트 지정 등 다양한 금연 시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 금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계룡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금연 관련 상담 및 도움 요청 등은 계룡시 보건소 금연클리닉(042-840-3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