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충남도지사 등 4개 기관 표창 수상

 

논산시가 지난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4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영상 제작, 외국인 감염관리 건강검진사업 추진, 생활터별 감염병 예방교육 진행, 질병관리모니터링 망 운영 등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힘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청장 상을 수상했으며, 충남도 시행 국가예방접종 분야와 감염병 역학조사 분야에서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과 만성질환 감염병 관리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한미옥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감염병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성현 시장은 감염병 예방사업을 통해 건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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