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시민 안전교육 통한 안전도시 계룡건설 등
계룡시는 시민들의 재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 등을 위해 ‘2024년 계룡시 안전교육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시행계획은 사각지대 없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를 통해 안전도시 계룡을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행계획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행정안전부의 ‘제2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2023년∼2027년)’ 시행을 위한 계룡시의 연도별 안전교육 계획으로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등 6개 분야 23개 영역에 대한 추진 과제를 설정,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실태 점검 및 다양한 안전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계룡소방서와 함께 어린이, 아동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다양한 안전교육 및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됨은 물론 최근 발표한 ‘2023 사회안전지수’에서도 충청권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