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 14가구 방문, 전기·가스설비 점검…쌀‧라면 등 나눔 활동도 펴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이하 자문단)은 겨울철을 맞아 최근 관내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펼쳤다.

자문단은 이달 7일 관내 취약가구 14곳을 방문, 전기와 가스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이들 가구에 각 쌀 1(10kg)와 라면 1상자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도 폈다.

권영길 자문단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며, 동시에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재난상황 시 위험이 되는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해 시민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조직된 이 자문단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활동에 나서 관내 건축물·교량 등 특정관리시설물의 안전상황 점검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점검 의뢰를 받은 시설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 서비스 활동을 펴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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