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논산시에 여성아동 용품 전달
음악으로 온기를 전하는 논산시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대표 박지혜, 이하 ‘youth, artist orchestra’)가 연주회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여성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논산시에 성품을 전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지혜 대표를 비롯한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관계진은 지난 8일 논산시를 방문, 취약계층 여성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여성용품 250팩(103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창단 기념 제2회 연주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 성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출범한 악단으로, 일반인과 전공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주회·공연 등 각종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단 기념 첫 연주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 100만 원으로 건강음료를 구입, 논산시 아동복지돌봄과 드림스타트 팀에 전해 달라며 시에 기탁한 바 있다.
백성현 시장은 “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시민사회에 선사하고 있는 유스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측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까지 돌봄의 손길을 내밀어 감사하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