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 쓰는 서찰’ 주제‥명사초청강연‧진로탐색‧공연 등 프로그램 진행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과 논산시는 7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대전 이문고등학교 고3 수험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 청춘에 쓰는 서찰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이벤트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유교문화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명사 초청 강연, 진로 탐색,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한유진이 이번에 처음 선보인 청춘에 쓰는 서찰이벤트는 청소년들을 위한 유교문화 활용법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생각정리(복주환 생각정리스킬시리즈 작가, 생각정리클래스 대표 ) 함께 즐기는 퓨전국악 공연(크로스오버 앙상블 그룹 음유사인)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을 맡은 복주환 작가는 베스트셀러 생각정리스킬시리즈를 펴냈고 생각정리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쓴 생각정리스킬’, ‘생각정리스피치’, ‘생각정리기획력등의 책은 모두 100쇄를 넘겼고 해외로도 번역 출간됐다.

법무연수원 초빙교수이자, 현재 생각정리’, ‘말하기’, ‘글쓰기’, ‘기획력’, ‘문제해결을 주제로 외교부, 교육부, 삼성, LG, 현대, 포스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연 200회 이상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복주환 작가는 고3 수험생들이 앞으로 세상에 나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각정리를 통해 스스로 진로와 방향을 설정하고,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생각정리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새롭게 창출하며 자신의 꿈을 그려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후, 참여 학생들은 각자 목표를 적어 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등 진로와 연계해 생각의 힘을 키우고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입시 공부로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이 힐링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도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무한의 정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을 선별하고 정리하고 연결해 새로운 지혜를 만들어 내는 힘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사유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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