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스마트팜 식물공장’‧자연 속 ‘기찻길 옆 놀이터’ 등 핵심 인프라 갖춰

 

논산시 어린이와 가족들이 크게 반길 새로운 생태 공간이 탄생된다.

논산시는 오는 122일 오후 2시부터 연산문화창고에서 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 개장식을 갖는다.

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는 연산문화창고 2단계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0월 조성에 들어가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 논산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관광요소가 접목된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과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찻길 옆 놀이터가 핵심 인프라다.

논산시는 생태예술놀이터를 통해 기존 연산문화창고의 물리적 공간을 넓힘은 물론 논산 고유의 가치인 농업과 환경에 기반을 둔 새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겠다는 목표와 함께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122일 개장식에서는 공식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집 꼬마시장 방방곡곡이 정오부터 진행되며, ‘야외놀이 프로그램 겨울놀이가 오후 1시에 기찻길 옆 놀이터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스마트한 채소다이닝’, ‘에클레시아 팝페라’, ‘꿈의 댄스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관광과(041-746-5742~5)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시장은 생산의 가치, 자연의 멋, 힐링의 순간이 가득한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하게 됐다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존 인프라를 재생시켜 숨어 있던 진가를 뽐낼 수 있도록, 그리하여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지혜를 쏟겠다고 했다.

한편, 생태예술놀이터가 자리한 연산문화창고는 2019년부터 이뤄진 단계별 사업을 토대로 2022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4개 동이 운영되고 있다. 기존 담쟁이예술학교, 커뮤니티 홀 등의 공간과 2일 문을 여는 새 시설들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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