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소년 안전교육 강화‧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등 47개 세부사업 추진

 

논산시는 2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열고,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오복경 논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등 20여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최진상 이통장연합회장, 박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실무분과 개편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협의체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시행기간 2026년까지)든든한 동행, 다함께 행복한 논산에 목표를 두고 그동안 TF회의, 주민 공고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날 2개 전략체계8개 전략47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새로 마련된 청소년 안전교육 강화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지원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등 4개 사업이 눈길을 끈다. 논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신설 사업을 비롯한 세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선명한 사회보장 체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연차별 시행계획이 필요했다오늘 다뤄진 전략적 논의와 계획안들이 시민에게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행정 서비스의 깊이를 더하며 촘촘한 지역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반 지역사회보장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단체로, 지역 내 복지행정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증진에 앞장서는 일선 네트워크로 활약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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