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2일 충남대 학생들과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탐방

 

대전시는 22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 기업탐방특별 기획으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항공기 형식증명서 및 무인기 감항인증 획득, 발사체 총조립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차세대 저피탐 무인항공기부터 5톤급 고성능 전략 무인항공기, 고정익 / 회전익 / 전환형 무인항공기, 하이브리드 드론 / 인스펙션 드론까지 풀라인업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인항공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탐방은 담당자의 회사 소개로 시작해 채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시설 투어로 마무리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 특별 기획으로 한국타이어의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한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7점으로 나타났다.

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1.3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근무 환경1순위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2순위로 꼽았다.

또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8(53.3%), ‘그렇다’ 7(46.7%)으로 참여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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