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캠페인, 시민참여 지역축제 캠페인 등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 지속 전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를 중심으로 5개 시·군(안전담당 부서) 등 19개 기관이 함께 결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1일 호텔 쏠레르에서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올 한 해 동안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 대상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대표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한 시민 대상 캠페인, 고용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 관내 기업 및 대형 건설현장과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홍보, 지자체 각종 세금고지서, 소식지 및 대형 전광판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18일엔 충남 보령에 있는 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위험성평가 안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내 5개 시·군 산업(농공)단지에서 안전문화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6월 9일에는 서천 한산모시축제 등 지역축제 방문객 대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회의에선 보령-홍성-부여-서천-청양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올해 활동 및 실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에도 지자체 보유 채널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해 근로자·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메시지 전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호 추진단장은 “올 한해 추진단 참여기관과 협업해 다채로운 안전문화 확산 활동들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협력해 우리 지역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