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초록의 내일을 춤출 때’ 주제…초등생 25명 갈고닦은 무용 선보여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 꿈의 댄스팀 논산 공연을 선보인다.

우리가 초록의 내일을 춤출 때주제의 이 공연은 꿈의 댄스팀 논산의 첫 정기공연이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가 사는 세상, 그들이 꿈꾸는 세계 등이 무용 이미지로 화려하게 표현될 전망이다.

꿈의 댄스팀 논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도록 뒷받침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함이 사업 취지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월 해당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공개모집을 진행, 25명의 관내 초등학생을 선발했으며 이어 전문 무용가를 초빙, 38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춤을 통해 소통하며 성장해 가고 있는 꿈의 댄스팀 논산 단원들의 재기발랄한 무대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정기공연은 무료이며 5세 미만의 아동은 관람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내 문화기획팀(041-730-2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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