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본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등 14개 안건 논의
계룡시의회는 제170회 정례회에 앞서 14일 의원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회의실에서 제1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엄사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차시설 건립 타당성 용역 △계룡시 예비군 통합사무실 구축 동의안 △계룡시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집행부 안건 11건과 △계룡시 시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안(이용권 의원 발의) △계룡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안(최국락 의원 발의) 등 의회 소관 사항 3건 등 총 14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고 내년도에 예상되는 재정여건 악화에 따른 예산의 필요성 및 적절성 여부, 취약계층의 안전, 복지 등에 중점을 둔 빈틈없는 심사를 예고했다.
김범규 의장의 전국의장협의회 참석으로 이청환 부의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이 부의장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수도 적수 민원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해결책 마련에 있어 옥내급수관 세척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 규명에 따른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27일간 일정의 제170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도 본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에 나설 예정이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