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서대전지사‧NH농협계룡시지부 임직원, 십시일반 성금으로 꾸러미 마련 기탁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 관내 취약계층 28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된 명절 꾸러미는 중추절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둠 전, 곰탕, 송편, 세탁세재, 치약, 상비약, 햄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명절꾸러미를 받은 이 모(47) 씨는 이번 명절은 평소보다 긴데다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도 없고 혼자 지내며 식사도 걱정되었는데 복지관에서 풍성한 명절꾸러미를 전해 줘 안심이 된다고 했다.

복지관 양수옥 관장은 명절꾸러미를 후원해 준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와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에 감사 드린다명절꾸러미를 받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0년 개관한 복지관은 지역조직화사업, 서비스제공사업 외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회적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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