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6일 도청서 전달식 개최…피해 주민 생필품 등 지원 예정

 

충남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11개 기관·단체로부터 수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부금 총 14,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금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윤원숙 대한간호협회중앙회 이사 및 황희자 충남도간호사회장, 김선희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위원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태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이효진 충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안연식 충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박보연 충남도의사회장, 이필우 충남도 한의사회장, 박정래 충남도 약사회장, 송혁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송종근 클로엔성형외과 원장, 신현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품 규모는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5,100만 원 대한간호협회·충남도간호사회 1,500만 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1,250만 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1,000만 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1,000만 원 충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1,000만 원 충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1,000만 원 충남도 4개 의약단체 연합(충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충남도치과의사회·충남도한의사회·충남도약사회) 1,000만 원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 500만 원 클로엔성형외과 500만 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 350만 원이다.

기부금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전달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 본 도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여러 기관·단체의 응원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도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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