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관리 의식수준 향상 및 실천 분위기 조성 등 일환

 

논산시는 1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14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과 자주 대면하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의 감염병 예방관리 의식 수준 향상 및 홀몸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발적 건강관리·실천 분위기조성 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히 감염병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돼 일상생활에서의 개인방역 노력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에 더해 치매예방관리사업·결핵검진 등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시 보건소의 각종 사업은 물론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에 대한 홍보 교육도 실시됐다.

한편 이날 교육장을 찾은 백성현 시장은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 전반적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