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작물 피해예방 관리요령 홍보 나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장마철 농작물 관리 요령 홍보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논두렁, 밭두렁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나서고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배수로도 수시로 점검해 줄 것을 일선 농가에 당부했다.

논이 침수됐을 시 벼 잎의 끝이 물 위로 나오도록 물 빼기 작업을 해 주고, 작업 뒤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아울러, 물이 빠진 뒤에는 새 물 걸러대기작업을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도열병·멸구 등 병해충 예방 약제를 뿌려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비가 오기 전이나 오지 않을 때 병해충 예방 약제를 뿌려 주고, 생육이 불량한 포장에 대해서는 요소 0.2%(비료40g/20L)을 잎 표면에 뿌려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마철 농작물 재배 및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작물에 따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041-746-8371~2), 채소특작팀(041-746-8376~8), 딸기팀(041-746-8381~3), 과수축산팀(041-746-8391~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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