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책종합상황실 운영…모니터링‧기술지원 등 나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 발생에 따른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대책종합상황실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을 웃도는 수준에다,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7월 중순까지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가 극심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재해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관내 주요 작물 생산단지 및 상습 침수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는 한편 피해 농가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기술지원을 뒷받침하는 등 사후 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정보 확산체계 구축 사전·사후 관리 및 지도대책 수립 현지 홍보 및 기술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피해 복구 방안 다각화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면밀한 기상 분석과 신속한 정보 공유망을 통해 농업인들의 우려를 씻고, 논산표 농작물의 생산성과 우수성을 지켜가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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