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일까지 100종 1만 7천여 점 식물 전시...5~7일 다양한 체엄프로그램 진행

 

대전시는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한밭수목원(동원광장) 일원에서 ‘2023 한밭수목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5월 장미꽃 명소인 한밭수목원 장미원과 연계하여 봄꽃정원, 야생화 항아리정원, 손바닥정원, 화분정원, 베란다정원, 품종장미전시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숲과 들의 곳곳에서 자라는 야생초화, 이끼 등을 돌과 나무를 활용한 야생화 분재작품 등 10017천여 점의 식물이 전시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일부터 7일까지는 우리가족 화분만들기 어린이식물박사 선발대회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 어린이들이 식물과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야생화 분재작품, 품종장미 등은 대전시 화훼생산단지에서 한밭수목원 직원들이 키워냈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수목원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gar/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480)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창한 봄 한밭수목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대전시가 아름다운 정원의 도시로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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