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인형극‧제작 프로그램 등 운영

 

논산 강경도서관이 운영 중인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경도서관은 4도서관 주간(해마다 4.12~4.18.)’을 맞아 다양한 독서 흥미 유발 프로그램을 기획,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달 13일 열린 창작 인형극-똥돼지 왕방귀는 우정과 희망을 주제로, 180여 어린이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 22일 진행된 그림책으로 열어가는 행복-꽃시계 만들기에도 20여 명의 초등생들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감상하는 동시에 아기자기한 꽃시계를 직접 만들며 각자의 손재주를 뽐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이와 연관된 여러 재미들을 전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도서관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감수성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도서관 주간 맞이 프로그램은 5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이달 29일에는 이순옥 작가와의 만남-초록초록 독후활동이 펼쳐지며, 513일에는 그립 톡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서관 자체 이벤트 및 나눔 마당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정보 및 참가 방법 등은 강경도서관(041-746-8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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