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센터협의회-한전엠씨에스, 20일 업무협약 체결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한전엠씨에스 논산지점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공동 지원망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이들 두 기관은 20일 연무지역아동센터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아이들을 찾아내 신속하게 지원하는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 지역아동센터 및 위기아동 가정 환경개선 지원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사항 등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국중숙 협의회장은 사회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 주고자 한전엠씨에스와 손잡게 되었다이번 협약을 토대로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승현 지점장은 지역사회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아이들이 사랑 가득한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등과 힘 합쳐 다방면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전엠씨에스는 한국전력의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검침회사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설립됐으며, 전력량 검침·전기요금 청구서 송달·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의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운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전엠씨에스 근로자들은 지난해 겨울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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