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기간 맞아‥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 편성 운영

 

논산시는 오는 616일까지 관내 주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 점검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시는 이 기간(417616)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건축시설을 비롯해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보건·복지·식품 등 5개 분야 70개 시설물에 대해 총괄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층 건물이나 저수지(제방)에는 드론 또는 열화상카메라를 활용, 점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내 위험 요인을 미리 알아내고 신속히 조치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점검 중 드러나는 경미 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특별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은 사용 제한과 더불어 체계적 보수·보강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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