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관광산업 업그레이드 등 문화‧관광 혜택 기대

논산아트센터(논산문화관광재단 사무실 위치) 전경
논산아트센터(논산문화관광재단 사무실 위치) 전경

 

논산시의 문화·관광 인프라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에 힘입어 튼튼한 행정·재정 기반 구축에 한 몫 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14건의 국비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원(국비·도비·시비 총합)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 분야는 공연사업 2예술교육 사업 6창작지원 사업 1문예 진흥 사업 3관광사업 2건 등이다.

공연 분야 사업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JAZZ & 국악 With 웅산>과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The Magic, 팬텀 & > 등의 수준 높은 공연 6건을 유치했다.

예술교육 분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댄스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충남문화재단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시티문화재단의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지원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됐다. 또한 NC문화재단과는 <프로젝토리>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밖에 충남문화재단의 <기초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구축사업><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연수단원 지원사업><무대 기술 인턴십 사업> 등 지역의 예술과·기획자의 활동 기회를 넓히는 공모사업도 이뤄질 전망이다.

관광 분야 공모사업인 충남관광재단의 <융합형 관광콘텐츠 공모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축제 연계 농촌여행 상품 개발사업>은 지역 관광의 발전 방향을 새로이 여는 투자가 될 전망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재단 구성원 모두가 발 벗고 뛴 결과, 두터운 국비 지원을 약속받게 됐다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관광적 혜택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