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면 햇빛촌서…신명나는 공연‧이웃성금 기탁 등으로 기쁨 선물

지난 7일 논산시 양촌면 햇빛촌에서 베풀어진 양촌 면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 음악회가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종합지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음악회에는 양촌면 어르신 50여 명과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논산시의회 김남충 산업건설위원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 김동주 회장 등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MC 주현주의 진행으로 펼쳐진 공연에는 가수 선진과 댄서 위정희, 송윤미를 비롯해 장구 연주자 라명신, 김해정, 박가연, 영자, 자영, 성지영 등이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신명나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주최 측인 종합지역언론인협회는 주민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함께한 한 주민은 흔치 않은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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