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불 하트 챌린지’ 위험성 알리기 나서
논산소방서가 5일 인공 눈 스프레이 ‘불 하트 챌린지’의 화재 위험성 알리기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불 하트 챌린지’는 SNS에 인증하거나 기념일 등을 기념하기 위해 눈 스프레이로 하트 등을 그리고 여기에 불을 붙여 태우는 챌린지다.
특히 눈 스프레이는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프로판이나 에탄올 등 인화점이 낮은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이 순식간에 번져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위험한 유행을 따라 하다가 자칫 화재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