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고등학교는 24일 오전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회와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아침 등교 맞이 행사를 위해 1,500개의 삶은 달걀을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나눠주며 격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자치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학교폭력이 전혀 없는 학교를 위한 자정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부모님, 선생님, 선·후배의 응원 메시지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하니 절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유태 교장은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교사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와 함께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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