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계 산림의 날’ 맞아…반야산‧시민공원 일원서 환경정화 앞장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이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플로깅 캠페인을 벌였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다는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다’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단 전 직원이 참여, 반야산과 시민공원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 참여자들은 특히 △모니터 끄기 △멀티 탭 끄기 △양치 컵 사용하기 △수도꼭지 잠그기 △개인 컵 사용하기 △이메일함 비우기(이상 친환경 활동 6대 실천 약속) 등의 실천을 다짐하며 홍보에도 나서 캠페인의 취지를 더했다.

권경주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뜻을 모아 플로깅 캠페인에 함께해 의미가 컸다”며 “지속적인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한편 세계 산림의 날(매년 3월 21일)은 지난 2012년 열린 제67차 유엔총회 2위원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활동을 기념·수행하기 위해 지정됐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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