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9일 3일간 향한리‧도곡리‧계룡대 제3문 등지서…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계룡시는 봄꽃 철을 맞아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벚꽃 명소에서 ‘계룡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행사를 연다.

시 개청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3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갖지 못했던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함이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벚꽃 행사를 즐기고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엄사면 향한리, 도곡리, 계룡대 제3문 일원 등지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진행될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예술단체 및 버스킹 공연 △동네장기자랑, 치매극복 걷기행사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주민 주최 향한리·도곡리 마을 행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각 행사장에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벚꽃을 밝히는 조명장치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우리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벚꽃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봄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벚꽃 구경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 총무팀(042-840-2631∼2, 2643)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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