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학교·복지시설·병원 등 대상 4월 3일까지 공연신청 접수

 
 

논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고, 함께 공연 무대를 꾸밀 기관 모집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논산을 대표하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고운 목소리를 지역 곳곳에 선보이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학교·복지시설·병원 등의 신청을 받아 공연 행사를 갖기로 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3일까지로, 서식·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문화예술과(041-746-5393)로 문의하거나 논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악회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오는 5월 이후 월 1회 이상 펼쳐진다. 시는 특히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을 추진해 논산만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선사해 활기찬 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공연에 관심 있는 기관 그리고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립합창단은 해마다 기획연주회·정기연주회 등 다수의 공연을 치르며 시민과 가깝게 호흡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무대를 더욱 넓히고 보다 많은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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