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홍 조합장, ‘한층 더 편리한 쇼핑 및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 약속

논산계룡농협 계룡로컬푸드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농업인이 제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공급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4월 12일 영업을 개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2022년) 26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로컬푸드매장으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2022년 7월 14일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82 등 3필지에 기공식을 가진 논산계룡농협 하나로마트는 대지면적 625평, 매장연면적 359.77평, 시설연면적 712.33평, 지상3층 규모로 올 6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하나로마트가 운영되면 그동안 계룡로컬푸드센터의 공산품 부재에 대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한 원스톱 쇼핑공간이 마련돼 한층 더 편리한 쇼핑 및 문화공간이 될 것을 기대된다.

계룡시 대실지구 내에 자리한 논산계룡농협 하나로마트, 계룡로컬푸드센터는 대실지구 및 주변 9,000여 세대 아파트 주민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저렴하고 우수한 공산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계룡농협 이환홍 조합장은 “현재 계룡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매한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안정적 농업 소득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그러나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공산품을 구하기 위해 다른 매장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나로마트를 신축 중에 있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특히 “하나로마트의 성공적인 오픈을 계기로 계룡시 대실지구 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대실지구의 빠른 안정화를 꾀하고 계룡시 발전에 앞장서는 논산계룡농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하나로마트가 대실지구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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