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논산시 등 7개 기관 인플루언서, 전략 간담회 열고 협업 모색

 
 

논산경찰서는 21일 법무부, 논산시청, 논산보건소 등 7개 기관 인플루언서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간 협업 전략 간담회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올 한 해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실시한 각 기관 간 협업 정책에 대해 적절성과 효과성을 검토 분석하고, 이를 23년도 정책 수립을 위한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안 분야에서의 역할 모색과 상호 협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 보건소 한미옥 소장은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91.2%에 달한 것은 외국인 커뮤니티 내 인플루언서들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라며 “우리 공동체가 안전하려면 경찰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인플루언서들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논산경찰서 지지환 서장은 “논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과 이주민 사회 인플루언서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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