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신고율 전국 1위…시민 안전의식 가장 높은 도시 평가

 
 

대전시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22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신고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정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 및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안전생활 실천 분야 최고의 상이다.

대전시는 △안전 우수신고 포상금 지원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 안전 신고율 전국 1위로 안전 시민의식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전국 1위 안전 신고율(인구 100만명 기준) △전국 최다 안전 우수신고 포상금 지원(연 3,000만 원) △전국 최초 ‘안전신고 중복 예방스티커’ 창안(대전시와 안전모니터봉사단 협업) △제6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추진(6대 안전, 44개 프로그램, 28개 기관 참여) △민·관 합동 캠페인(매월4일 안전점검의 날 등)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안전취약계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역량과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대처 능력 향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안전신고 분야 대통령상의 영예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대전 시민을 대표해 받는 상인만큼 앞으로도 더 안전한 대전, 안전 일류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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