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무·성동·논산계룡 등 3개 농협에 영농부산물 파쇄기 전달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24일 관내 일선 지역농협 3곳에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전달했다.

영농부산물 파쇄기가 전달된 지역 농협은 연무·성동·논산계룡 등으로 이들 농협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부터 기계 위탁을 받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영농부산물 파쇄기는 볏짚·고춧대·콩대·과수 잔가지 등을 잘게 부수는 기계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영농부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장비다.

파쇄기를 통해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경우 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줄임은 물론 논ㆍ밭 화재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시 농촌지역 환경이 쾌적하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성과와 주민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겠다”며 “농촌의 실생활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밀착형 농업행정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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