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희망 2023년 나눔 캠페인 모금에도 지속 협력 다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지난 16일 계룡시를 방문, 이응우 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 난방비(63가구 대상)를 전달했다. 이어 두 기관장은 간담회를 갖고 기부문화 정착 및 나눔 활성화를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성우종 회장은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뜻깊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 기간 나눔 참여를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응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공동모금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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