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업인의 날 맞아 개최···정보 교류‧역량 강화 및 화합의 장 펼쳐

 
 

‘제16회 계룡시 농업인대회’가 11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이응우 시장,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베풀어졌다.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제27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농업인 간 정보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및 화합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 이응삼 회원 등 우수 농업인 5명이 계룡시장 표창을, 생활개선회 조병숙 회원 등 3명이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가 열려 농업·농업인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도·농 상생의 장도 마련됐다.

이효택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장은 “탄소 중립형 농업 실천과 이상적인 농촌공동체 구현으로 행복한 농업인, 풍요롭고 희망이 있는 계룡농업을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업 최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 생산에 더욱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