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치매관리율 충청권 1위 올라

 
 

논산시가 지역사회 및 환자수요에 맞춘 체계적 치매관리 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정부 시행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논산시는 충청권역(대전·세종·충남·충북) 내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 1위에 올라 이날 충남도 및 충남도광역치매센터 주최 ‘2022년 충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시는 지난 2019년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치매 조기 검진사업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교통지원 서비스 △환자 쉼터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발굴, 제공해 왔다.

특히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및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형성에 힘써 온 것이 충청권 치매 관리율 1위라는 실적으로 이어져 장관 표창 수상에 힘을 보탰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건강도시 논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관련 검진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 지원 내용은 논산시 치매안심센터(041-746-6921)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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