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시장, 행사장 방문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도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계룡시가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 주제의 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27일 오후, 軍문화엑스포 행사장인 계룡대 활주로를 방문,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부시장, 국·실장, 과장 및 산하기관장, 엑스포 국방부지원단 관계자, 조직위원회 각 본부장, 총감독, 각 부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장 관문인 남문 게이트부터 관람객 진입동선을 따라, 활주로에 입장해 휴게 존, 꽃 장식 포토 존, 세계 평화관, 대한민국 국방관 등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엑스포조직위 총감독으로부터 분야별 전반적인 준비상황, 軍문화 컨셉의 각종 전시물 배치 상황, 전시관 운영, 휴게 존의 파라솔 설치 현황, 관람객 편의 제공 등에 관한 상세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또한 전시관에서 있은 현장점검 토의에서는 기반시설 설치, 전시관 내부배치 상황 브리핑 청취에 이어 각 전시관 특성에 부합한 콘텐츠 구성 및 관람객 눈높이를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을 주문하는 등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육·해·공군 본부가 입지한 계룡시에서 각 군 특성을 잘 살려낸 軍문화엑스포라는 국제행사를 최초로 치르게 되는 만큼, 각 부서 공히 긍지를 갖고 혼연일체가 되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며, “시에서 준비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도록 우리 모두 총력을 기울이자”고 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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