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면 남산1리·노성면 죽림2리·상월면 산성리 등 3개 마을 선정

 
 

논산시는 지난 23일 양촌면 남산1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남충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인서 양촌면 어르신회장, 김돌록 남산1리장, 남녀새마을지도자, 지역 주민 50여 명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방지를 서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신고접수 건과 예방에 기여한 공적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논산시는 올해 양촌면 남산1리·노성면 죽림2리·상월면 산성리 등 3개 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했다.

백성현 시장은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마을 주민들의 남다른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다. 산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만큼 중요하다”며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에 소실되는 비극이 없도록 앞으로도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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