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9일간…전국 60개 팀 약 1,000여 명 참여

 
 

제17회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15일 계룡대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계룡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이달 23일까지 9일간 6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개회식이 생략된 가운데 이날 대회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의 시구로 힘찬 막을 올렸다.

이응우 시장은 “미래 야구의 꿈나무들이 가진 모든 기량을 펼치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첫 닻을 올린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올해로 제17회째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돼 여느 대회보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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