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로고‧주제 등 홍보문구 정비…시정 슬로건도 새롭게 디자인

 
 

계룡시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40여 일을 앞두고 홍보 문구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 4곳에 대한 재정비를 마쳤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는 지난 2018년부터 설치돼 온 각종 엑스포 홍보 시설물이 변색 등으로 도시경관을 해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시설물 재정비를 통한 경관 개선과 엑스포 행사 분위기 조성, 나아가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 아래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내용을 보면, 시청 정문 홍보 아치의 경우 엑스포 로고와 주제, 행사기간 및 장소 등을 알리는 홍보 문구를, 세로 기둥에는 시정 슬로건인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중심으로 ‘세계가 계룡을 만나러 옵니다’ 등 계룡시와 엑스포 홍보 문구 등을 각각 담았다.

또 연화교차로에 설치된 대형 현판을 통해서도 새롭게 꾸며진 軍문화엑스포와 시정 슬로건을 알리고 있으며, 엄사육교 홍보 시설물에 대한 재정비도 완료했다.

현재 관내 軍문화엑스포 홍보시설물은 시청 정문 홍보아치를 비롯해 두계 삼거리의 LED간판과 하트 홍보 조형물, 연화교차로 양방향 현판, 엄사육교 대형 현판, 3D 홀로그램, 건물외벽 대형 현수막, 엑스포 개최 D-day 알림판, 홍보 아치탑 등 9종 19개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40여 일 앞두고 엑스포 홍보시설물 일제 정비를 통해 軍문화엑스포는 물론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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