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무원‧단체 회원 등 800여 명 합동 장보기 나서
논산시는 이달 26일 논산시청 공무원 700여 명과 관내 단체·협의회 25곳 회원 1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시의 이 같은 기획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사례이며, 많은 인원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전통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 논산시의용소방대 연합회, 논산시 새마을지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25곳이다.
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실시하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이 전통시장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도록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처음 운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실제로 당일 전통시장 매출액이 700여만 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