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기센터, 농촌지도자 대상 전북 부안 등 선진지 견학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관내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대강당에서의 개회식, 특강에 이어 전북 부안‧김제‧전주 등 선진지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찬주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 회장은 개회식에서 ‘2050 탄소중립 결의’를 통해 농업분야 탄소감소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실천을 약속했으며, 이어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원장의 ‘리더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 소통’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지도자회원들은 특강이 끝난 뒤 선진지 현장교육의 하나로 김제 스마트팜 복합단지 및 전주 덕진 공원 등을 찾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회원 교류는 물론 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없었는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과 정보도 교류하고, 침체된 농촌지도자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도 된 것 같아 아주 좋았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 간 정보교류는 물론 단합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 강화를 통한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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