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계천‧구례실 소류지 등 재해위험지역 찾아 피해 신속복구 지시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14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인 두계천, 구례실 소류지, 도곡리 대지조성 허가지역, 광석리 고추농장 등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점검 결과, 일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는 있었으나 인명사고 및 대규모 재산손실 등 중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호우가 지속되는 동안 담당부서와 관계부서, 4개 면·동사무소는 상황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특히 “계룡시는 평소 재해대책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와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계룡시가 되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는 장마철을 맞아 6단계의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호우에는 비상 2단계를 발령, 30여 공무원들이 11개의 협업부서와 상시 연락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대기하며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시는 △행안부 평가 ‘2021년 지역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한국일보 선정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안전분야 1위 △머니투데이 실시 ‘2022 사회안전지수’ 비수도권 기초단체부문 전국 1위 등 안전 관련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전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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