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 맞아…각급 기관‧단체‧학교‧시민 등 대상

 
 

계룡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 경축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운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광복절 당일 각 가정과 각급 기관·단체·학교 등이 태극기를 게양토록 협조를 요청하고 특히 마을과 아파트 안내 방송, 이·통장 회의, 주민자치회 회의 등은 물론 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시 전체가 태극기 물결로 넘치게 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전 가정에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태극기 게양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시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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