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특별기획 청년창업 프로젝트 ‘강경 어게인’, 매주 수요일 방송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가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으로 채워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젊음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논산시는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 광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논산청년희망프로젝트’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논산청년희망프로젝트’는 TJB와 손잡고 추진 중인 예비창업청년사업가 육성 기획으로 최종 선정 팀에는 임대 운영, 디자인 인테리어, 창업 인큐베이팅, 브랜드 마케팅 등 창업 기반 마련의 다양한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청년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 결과, 총 3인의 예비청년창업인이 최종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 청년창업 공간 조성에 나섰으며 레시피 개발 및 브랜딩, 마케팅 등 총괄 인큐베이팅 과정에 도시공간기획 스타트업 ‘익선다다’에서 청년을 위한 멘토로 나서 현장 경험이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청년창업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청년창업공간은 카페 1동, 음식점 2동, 디저트전문점 1동, 맥주전문점 1동 등 총 5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와 청년들의 젊은 감각이 어우러져 유행에 민감한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 29일 3개동이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9월까지 추가 2개 팀의 입점 및 본격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 예비청년창업인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및 사업을 기획해 청년창업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원자 모집에서부터 개업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청년창업 프로젝트 강경 어게인’이 6일(요일)저녁 7시 20분부터 총 12회에 걸쳐 TJB대전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변화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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