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일환···7월 22일까지 온·오프라인 참여 가능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참여를 보장해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사회복지 △보건·저출산 △문화·관광·체육 등 총 11개 분야에서 각 분야별로 우선적으로 투자가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분석해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활용할 방침이며, 설문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소통/참여→참여마당→설문조사)를 활용하거나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설문 결과의 내년도 예산반영은 물론 지방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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