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전문강사, 장애인 대상 수업 진행

 
 

계룡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악교실과 아토승마교실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2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국악교실’과 계룡시장애인체육회 지원사업인 ‘아토승마교실’이 센터 활동실과 논산승마월드에서 지난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2회(월, 수요일) 진행된다.

국악교실의 경우 난타, 탈춤, 전통악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스포츠 활동인 ‘아토승마교실’은 뉴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말과 교감을 통한 정서안정을 지원하고 신체활동 등 여가활동의 즐거움과 긍정적인 태도로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계룡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 진원스님은 “성인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낮 시간 프로그램 운영 및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장애의 특성상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기회를 넓혀 발달장애인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증대할 수 있도록 계룡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디딤돌 역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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