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예산 편성‧집행 적정성 및 낭비성 사례 등

충남도의회사무처는 제337회 정례회 결산심사 활동 지원 방안의 하나로 ‘2021회계연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결산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9일부터 충남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ungnam.go.kr/) 의회소식 예산재정자료를 통해 ‘2021회계연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결산 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회계연도 충남도의 세입은 9조 7,825억 원, 세출은 9조 2,519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2,425억 원이다.

충남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은 4조 4,131억 원, 세출은 4조 2,510억 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431억 원이다. 양 기관이 운용하는 기금의 2021년도 말 조성 액은 각각 8,579억 원과 2,784억 원이다.

보고서는 제1부 충남도와 제2부 충남도교육청의 결산 분석으로 구성됐으며 △총괄분석과 △상임위원회별 세입결산 유형별 분석 △추가경정예산 증·감액 사업 △성과보고서 △집행부진 사업 △기금 사업 △계속비 사업 등 73개의 사업을 심층 분석했다. 특히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을 따져보고, 낭비성 집행 사례 등 비효율적 예산 운용을 점검했다.

김명선 의장은 “2021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에서 검토·분석된 사업을 꼼꼼하게 심사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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