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시민광장‧제2엑스포교 보도육교 인근 등…이용객 호응도↑

 
 

대전한밭수목원은 이용객 편익 증진을 위해 수목원 서원에 출입문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이들 새 출입문은 엑스포시민광장과 갑천 제2엑스포교(가칭) 인근에 조성됐으며, 이로써 한밭수목원 서원 출입문은 기존 4곳에서 6곳으로 늘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엑스포시민광장 새 출입문의 경우 서원 잔디광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엑스포광장에는 한밭수목원 서원 야생화원으로 연결되는 출입문이 설치됐다.

또한 갑천 제2엑스포교(가칭) 인근에 설치된 출입문 이용 시 제2엑스포교와 연결한 보도육교에서 바로 한밭수목원 서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제2엑스포교(가칭)와 연결한 보도육교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개통되면 신세계백화점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수목원 서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한밭수목원은 타 수목원과 달리 도심 속에 조성돼 접근성이 용이하고 다양한 식물과 곤충, 새들을 한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 대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출입문 신규 설치로 한밭수목원 출입문은 서원 6곳과 동원 4곳 등 모두 10곳을 방문객을 맞이하게 됐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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